종교와 과학, 그리고 사상의 통일을 비롯한 세계적 차원의 난제 해결을 위해서는 신(神) 중
심의 절대가치관이 학문세계를 비롯해 인간의 의식 속에 자리 잡아야 한다는 한학자 총재
의 뜻에 따라 God & Science Conference가 출발하게 되었다.
산업화 이후, 과학기술의 발달로 야기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 식량부족과 무분별한
자원고갈 등의 문제들이 종래 과학의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
경 자원 식량 등을 신(神) 중심으로 새롭게 이해하고, 신 중심한 과학의 역사로 새롭게 정리
하여, 새로운 환경 가치관을 제시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문제 해결 방안을 신(神) 중심으로 모색하고자 환경 관련 과학자들이 모여
제1회 God & Science Conference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에서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새
로운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환경 관련 국내외 전문가 6명이 ‘과학사 안에서의 전환의 길’,
‘환경회복을 위한 다양한 과학적 접근법’,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과학 응용’ 등의 연구
논문을 발표한다.
세계 각국 대학총장이 교육의 미래를 논하기 위해 세계평화대학총장회의를 개최한다.
국내외 대학 총장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월 4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미래
100년 대학의 역할과 인류평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유엔 및 유네스코 교육 담당자, 국내
외 교육 관계자가 참석해 대학교육이 당면한 근본 과제와 미래 인재상을 토론하고 모색
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는 ‘평화교육, 세계시민교육과 대학’, ‘미래공동체 인재와 대학교육’, ‘지속가
능개발목표와 세계시민’ 등의 주제가 발표되며, 또한 대학교육의 혁신 사례를 통해 미래의
대학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미래 100년의 대학교육을 위한 대학 총장들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할 목적으로 세
계평화대학총장연합 창립총회가 열려 발기 취지 설명 및 발기문이 낭독되며, 지속가능한
연대를 위해 2022년 제1회 세계평화대학총장회의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남북미통일연합은 남북미 대륙의 통일과 협력을 통한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문선명·한학
자 총재의 뜻에 동참하는 전직 국가정상을 중심으로 1980년 창설되었다. 남미에서의 공산
주의 침투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남미 지도자와 종교인 그리고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공
산주의의 위험성을 알리고 미국 정치인의 각성을 촉구하는 통일사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남미 대륙에 공산화 세력이 확산되는 것을 저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세계평화교수협의회는 전 세계 학자들과 교수들을 규합하여 정치, 과학, 종교의 영역을
통일할 수 있는 새 진리를 바탕으로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1973년 창설된 이래 세계 각지에 지부를 두고 세계 평화를 위한 학문적 기
여에 이바지하고 있다.
금번 남북미통일연합 및 세계평화교수협의회 콘퍼런스는 ‘세계 평화를 향한 비전’이라는
주제로,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문선명 선생의 공산주의 종언 선언의 의미, 냉전 종식에 대한
문선명 선생의 공헌, 세계 평화를 향한 비전과 안보의 역할, 평화의 정치와 경제, 지역의 관
점에서 세계평화의 비전 등 이틀에 걸쳐 10여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God Conference는 각 종단의 대표자와 최고의 신학자, 종교학자들이 각각의 종교들이 갖
고 있는 특수성과 보편성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각 종단 상호 간의 갈등과 불화 그리고 신
앙인들의 편협함은 결코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뜻이 아니며, 오직 하나님의 뜻은 사랑의 실
천에 있음을 이론과 실천 양면으로 교감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동안 발표된 ‘하나님과 평화세계’, ‘하나님에 대한 새로운 이해’ 등 하나님을 주제로 한
다양한 논문은 각 종단의 신학교육과정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종교연합운동과 종
교일치 그리고 초종교평화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금번 God Conference는 ‘하나님에 대한 논의와 인류의 부모로서의 하나님’이라는 주제
로 종교학자와 신학자 등이 초교파적으로 모여, 하나님은 인류의 부모라는 관점에서 논문
8편이 발표되며, 특히 힌두교의 다신의 개념, 몰몬교의 하나님 개념, 종교의 사회적 책임 등
의 연구를 통해 종교일치와 초교파적인 대화를 시도한다.
국제과학통일회의는 하나님 중심의 절대 가치관 수립 및 지식의 교류와 통일을 목적으로
창설되어, 인류의 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문 토론의 장을 마련해 왔다. 1972년 11월 ‘과학
의 도덕적 기원’을 주제로 제1회 회의를 개최한 이래 2000년까지 한국, 일본, 미국, 영국에서
총 22회에 걸쳐 개최되었다. 최근에는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구환경을 보호
하고, 훼손된 자연을 복원함으로써 인류의 생명을 지키고, 보다 안락한 생활환경을 조성하
기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발표·토론하고 있다.
통일사상연구원은 문선명 선생의 통일사상을 심층적으로 연구·교육하는 학술기관이
다. 1972년 8월 7일 설립된 이래, 통일사상의 관점에서 현대사회의 혼란상을 수습하기 위한
대안을 심도 깊게 연구하고 있다. 또한, 학제 간의 학문적 가치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 학술지
편찬 및 학술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금번 국제과학통일회의 및 통일사상연구원 콘퍼런스는 ‘과학의 통일을 위한 성찰과 비
전’이라는 주제로 노벨수상자를 비롯한 석학들이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특히 문선명 선
생이 주창한 국제평화고속도로 및 한일해저터널의 중요성과 역할, 과학과 영성, 토션장
(torsion field)이론 등 ‘지식의 통합, 과학과 가치’에 대해 의미 있는 연구가 발표된다.
